KT, 자사 가입자간 음성통화 '공짜'

입력 2013-03-29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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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지 서비스도 무제한 무료로

KT도 SK텔레콤에 이어 4월 1일부터 자사 가입자간(망내) 음성통화를 무료로 제공하고, 메시지 서비스또한 무제한 제공하는 새 요금제를 출시한다.

KT는 이런 내용의 ‘올레랑 요금제’를 출시키로 하고, 방송통신위원회에 신고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휴대폰 음성통화를 무료로 사용하는 휴대폰 공짜 통화시대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이 요금제는 기본요금에 관계 없이 자사 가입자간 음성통화를 무제한 제공하는 대신 타사 가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기본 음성 제공량은 기존 요금제보다 축소됐다. 또 기본료 5만원대 이상 요금제에만 제공했던 인터넷전화(mVoIP)는 전체 요금제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35(기본료 3만5천원)/45/55/65/75/85/100/125 요금제 등 모두 8개의 요금제로 구성되며 각각 기본 데이터 제공량은 750메가바이트(MB), 1.5기가바이트(GB), 2.5GB, 6GB, 10GB, 14GB, 20GB, 25GB로 기존 요금제와 같다. 기본료는 기존보다 3000원 가량 올랐다.

한편 SK텔레콤은 지난 21일 LTE와 3G, 2G 서비스에 관계없이 3만5000원 이상 요금제 고객의 망내 무제한 통화를 제공하는 'T끼리 요금제'를 출시했으며, KT까지 무제한 음성요금제를 내놓으면서 LG유플러스도 곧 유사 요금제를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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