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주가 추경예산 편성 기대감에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29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거래일대비 950원(2.38%) 오른 4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우리금융(1.60%), KB금융(1.35%), 기업은행(1.18%), 하나금융(0.64%), 외환은행(0.41%)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이고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4월 중 추경규모가 공개될 예정인데 전일 발표된 올해의 경제정책방향을 보면 그 규모는 10조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과거 추경 편성 후 6개월간의 업종별 상대수익률을 보면 은행주는 항상 시장수익률을 상회했고 손익 추정의 주요 가정에 대한 시나리오 분석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왔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