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독일 소비지표 개선…상승 마감

입력 2013-03-29 06: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럽 주요 증시는 28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독일의 2월 소매판매가 시장의 예상을 깨고 증가세를 기록한데다 이날 다시 문을 연 키프로스 은행들이 큰 혼란을 보이지 않으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5% 상승한 293.78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0.38% 오른 6411.74를 기록했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53% 상승한 3731.42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08% 오른 7795.31로 각각 마감했다.

독일 연방통계국은 지난달 소매판매가 0.4% 늘었다고 밝혔다. 당초 전문가들은 0.6%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키프로스 은행들은 영업시간이 크게 줄고 강력한 자본통제가 실시된 가운데 이날 다시 영업을 재개했다. 시장의 우려와 달리 대량 예금인출(뱅크런) 사태나 공황(패닉) 상태에 빠지지는 않아 한 고비를 넘겼다.

코메르츠방크의 마이클 라이스터 채권 투자전략가는 “은행에서 혼란이 일어나고 있지 않다는 점에서 키프로스는 우려했던 것보다 질서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다”며 “이번주 시세동향에서 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움직임이 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로레알이 2.5% 뛰었고 다농이 0.9% 오르는 등 소비재 관련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105,000
    • +2.86%
    • 이더리움
    • 3,170,000
    • +1.7%
    • 비트코인 캐시
    • 450,100
    • +1.86%
    • 리플
    • 766
    • +6.83%
    • 솔라나
    • 182,200
    • +3.41%
    • 에이다
    • 484
    • +7.56%
    • 이오스
    • 671
    • +3.39%
    • 트론
    • 207
    • +0%
    • 스텔라루멘
    • 128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450
    • -1.5%
    • 체인링크
    • 14,420
    • +3.89%
    • 샌드박스
    • 348
    • +4.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