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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용 씨는 “딸이 고2 때부터 술을 마셨다”며 “고등학교 때 가끔 독서실에 가보면 절반의 확률로 자리에 없었다. 그 날은 술 먹는 날”이라고 밝혔다. 최근 들어서는 딸의 음주 문화를 고쳐보기 위해 “자정은 넘겨 귀가하면 10만원, 외박하면 50만원의 벌금을 내게 하는데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고 밝혀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그러면서 “술을 마시고 늦게 귀가하는 딸 때문에 늦은 새벽에 겨우 잠들거나 잠을 자지 못하는 때가 많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이에 대해 함께 출연한 막내 딸은 “엄마의 걱정이 지나치다”고 반박하며 “나에 대해서는 숨 막히게 단속을 하는 한편 언니와는 늘 돈독하다. 그래서 소외감을 느꼈다. 나에게 집은 잠자는 곳일 뿐”이라고 말해 가족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매일 음주녀의 등장으로 출연자들의 안타깝게 한 ‘안녕하세요’는 시청률 11.3%(AGB닐슨코리아)로 동시간대 경쟁작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8.0%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선두에 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