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봉중근은 25일 서울 건국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팬들의 긍정적인 생각을 확신으로 바꾸겠다"고 새시즌을 맞는 마음을 밝혔다.
봉중근은 "우리가 10년째 4강을 못갔는데 너무나 창피하다"며 입을 열었다. 그러면서도 "우리는 겨우내 그라운드에 많은 땀방울을 적셨다. 준비가 됐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팬들이 항상 4~5월에 '뭔가 되겠다'는 생각을 하다가 후반에 실망을 많이 한다. 모든 선수들이 '4강 가겠다'는 말 뿐이 아닌 팬 여러분의 긍정적인 생각을 확신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