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집념의 전자랜드, 삼성 꺾고 1차전 승리 챙겨

입력 2013-03-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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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인천 전자랜드가 서울 삼성을 꺾고 4강 플레이오프 순항을 이었다.

전자랜드는 23일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2012-2013 KB국민카드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승제) 1차전에서 삼성을 73-63으로 꺾었다.

문태종이 승부처인 4쿼터에만 11점을 올리는 등 총 20점을 올려 승리를 이끌었다.

전자랜드는 문태종과 차바위를 앞세워 3쿼터 중반까지 44-30으로 큰 점수차로 앞서나갔다.

하지만 삼성도 거센 추격을 시작했다. 삼성은 임동섭의 3점슛, 이시준의 스틸에 이은 레이업 슛이 연달아 성공,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이시준이 다시 3점슛을 성공, 역전을 노렸다. 전자랜드가 3분 30초 사이 한 점도 올리지 못하는 사이 삼성이 13점을 몰아넣어 1점 차까지 바짝 쫓았다.

3쿼터 종료전 전자랜드는 차바위의 3점슛으로 삼성의 흐름을 꺾었다.

4쿼터에서는 전자랜드에서는 문태종이 2개의 3점슛으로 달아났고 삼성 역시 이시준이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추가하며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이어나갔다.

승부는 종료 4분45초 전 문태종이 3개의 자유투를 얻어내며 기회를 잡았다.

문태종은 이 가운데 2개를 성공시켜 64-58으로 점수차를 벌렸고 삼성은 더이상 추격을 잇지 못하고 무너졌다.

양팀은 25일 같은 곳에서 2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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