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나섰다.
21일부터 31일까지 11일간 전점 식품관에서 ‘한우 스페셜 위크’를 연다.
전국한우협회와 연계해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1등급 이상의 한우 상품만을 선별해 30~6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등심, 안심, 채끝 등 한우 10대 부위와 사골, 우족 등 한우 부산물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한다. 준비 물량은 총 70톤에 달한다.
한우 인기부위를 파격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한우 1등급 불고기’ 100g 1980원, ‘한우 사골’ 100g 650원에 판매된다. 각 15톤, 20톤 한정 물량이다. 정상가 대비 60% 가량 할인된 가격이다.
백화점 측은 “한우 1등급 불고기(100g)가 1000원 대에 판매되는 것은 백화점 행사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앞으로도 전국한우협회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