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MK 뮤지컬)
2년 만에 앙코르 공연으로 찾아오는 뮤지컬 ‘몬테크리스토’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파도를 가르는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담았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0년 국내 초연된 이후 2011년 공연을 거쳐 이번이 세 번째 무대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알렉상드르 뒤마(Alexandre Dumas)의 세계적인 소설 ‘몬테크리스트 백작’을 기반으로 했다. 또 가슴 아픈 사랑, 음모와 배신, 처절한 복수, 감동의 용서를 담아내 긴장감 있는 내용에 뮤지컬 ‘황태자 루돌프’, ‘지킬 앤 하이드’ 등의 프랭크 와일드혼(Frank Wildhorn)의 대중적 선율의 음악이 더해졌다.
뮤지컬 ‘엘리자벳’, ‘황태자 루돌프’, ‘레베카’ 등 유럽 뮤지컬을 한국 관객의 정서에 꼭 맞게 연출해 호평을 받고 있는 로버트 요한슨(Robert Johanson)이 연출 수퍼바이저로 참여한다.
뮤지컬 ‘몬테크리스토’는 오는 6월 8일부터 8월 4일까지 서울 중구 흥인동 충무아트홀 대극장에서 관객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