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4 부품가격은 236달러

입력 2013-03-20 08:47 수정 2013-03-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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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3보다 31달러 비싸

삼성전자가 갤럭시S4 1대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236달러(약 26만2000원)어치의 부품이 필요하다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장조사업체 IHS가 갤럭시S4를 분해한 결과 이같은 가격이 나왔으며 이는 갤럭시S3의 205달러에 비해 31달러 많은 것이라고 포브스는 전했다.

갤럭시S4의 풀HD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가격이 75달러로 주요 부품 중 가장 비쌌다. 갤럭시S3의 디스플레이 가격은 65달러였다.

다른 스마트폰업체들 역시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선보였지만 갤럭시S4의 해상도가 가장 뛰어나다고 포브스는 평가했다.

갤럭시S4 센서 가격은 16달러로 갤럭시S3의 12.70달러보다 비쌌다.

갤럭시S3에 사용된 엑시노스4 쿼드 프로세서는 17.50달러였으나 갤럭시S4의 엑시노스5는 30달러 정도라고 IHS는 추산했다.

IHS는 삼성이 갤럭시S4의 부품 중 63%를 자체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빈센트 륭 IHS 애널리스트는 이날 “갤럭시S4는 하드웨어가 이전 모델과 근본적으로 다르지 않지만 중요한 부품이 업데이트되면서 기능성을 강화했고 재료비 역시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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