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진 게임 반값 세일…EA 실적 악화 탓?

입력 2013-03-19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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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오리진 홈페이지)

EA의 오리진이 게임 반값 세일에 들어갔다. 일레트로닉 아츠(EA) 최고경영자 존 리치티엘로(John Riccitiello)가 사임한 것과 맞물린 만큼 실적 악화를 만회하기 위한 것으로도 보인다.

19일 EA의 오리진 스토어는 오리진 클라이언트 소프트웨어를 통한 PC 디지털 다운로드 게임을 대상으로 50% 세일에 들어간다. 오는 26일 행사가 만료 예정으로 발매한지 30일이 안 된 게임 등을 제외하고 행사 대상이다.

크라이시스3는 정가 5만2000원에서 2만6000원, 피파13은 4만2000원에서 2만100원으로 할인 판매한다. 다만 심시티5는 할인 행사에서 제외된다.

오리진측은 오리진 4000만 고객 돌파 기념으로 고객 감사 차원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히고 있으나 업계는 실적 악화에 무게를 두고 있다.

앞서 EA의 최고경영자 존 리치티엘로는 회사의 영업 목표에 도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책임으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존 리치티엘로는 2007년 4월 경에 CEO로 취임해 배틀필드 시리즈와 피파 시리즈를 퍼블리싱한 바 있다. 하지만 로비오 징가 등 모바일 및 소셜게임의 성장에 밀려 지속적인 실적 하락을 기록, 끝내 EA의 시장가치는 3분의 2가량으로 곤두박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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