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가 전국 260여개의 매장에서 실시한 아침메뉴 무료제공행사가 시작된지 4시간만에 마감됐다.
맥도날드는 18일 오전 5시부터 전국에서 진행한 '에그 맥머핀' 선착순 무료제공 행사가 4시간여만인 오전 9시경 전부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제공된 에그맥머핀은 전국 260여개, 각 1000개로 26만개 정도다.
이번 진행된 '내셔날 브랙퍼스트 데이(National Breakfast Day)' 행사는 세계 최대 규모로 아시아, 중동과 남아프리카의 5000 여개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500만 고객들을 대상으로 동일한 날 진행됐다.
션 뉴튼 한국 맥도날드 대표이사는 "맥도날드는 맛있고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되는 아침 메뉴를 통해 고객들이 든든하고 상쾌한 아침을 맥도날드와 함께 시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한국 맥도날드는 '내셔날 브랙퍼스트 데이'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아침 메뉴 제품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더욱 더 아침 시장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맥도날드는 지난 2006년부터 업계 최초로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30분까지 판매하는 아침메뉴인 맥모닝을 출시하면서 아침식사를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