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고교생 코ㆍ입 테이프로 감고 숨진 채 발견

입력 2013-03-18 10: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8일 0시20분께 대구시 남구의 한 주택에서 A(17ㆍ고2)군이 숨져 있는 것을 아버지(50)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군은 발견 당시 입과 코 등에 청색테이프가 감겨 있었다. 또 특이한 외상이나 유서 등도 발견되지 않았다.

A군의 아버지는 "집안에 볼일이 있어 16일 오후 고향에 갔다가 18일 새벽 집으로 돌아와 보니 아들이 숨져 있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A군의 호흡기가 청테이프로 막히면서 질식해 숨졌을 것으로 보고 부검을 통해 사인을 가리는 한편 유족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87,000
    • +1.55%
    • 이더리움
    • 4,866,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544,000
    • -0.82%
    • 리플
    • 675
    • +1.35%
    • 솔라나
    • 205,900
    • +3.57%
    • 에이다
    • 561
    • +3.51%
    • 이오스
    • 814
    • +1.62%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64%
    • 체인링크
    • 20,150
    • +5.28%
    • 샌드박스
    • 464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