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 12곳 신규 선정

입력 2013-03-17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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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1인 창조기업의 보육을 위해 사무공간 지원, 경영지원, 사업화, 네트워크 연계 등을 지원하는 비즈니스 센터 12곳을 신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2009년 처음으로 21곳을 설치한 이후 올해에 12곳이 추가로 선정함에 따라 전국에 총 46곳을 운영하게 된 것이다.

비즈니스 센터는 창조적 1인 기업가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나 제품이 성공적인 창업과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사무공간, 창업 및 경영 관련 각종 전문가 상담, 교육, 마케팅, 일감 연계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신규센터 지정은 일감 확보 기능 내지 보유 콘텐츠나 지식 서비스 분야로 특성화하는 특화형 센터를 중심으로 선정했다.

입주기업의 비용 부담 완화 등 센터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센터(지자체 등) 위주로 지정하는 한편, 수도권보다는 창조기업 지원인프라가 부족한 비수도권 센터를 우선 선정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 센터로 지정되면 1인 창조기업 보육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과 운영인력 등 센터운영을 위해 1억5000만원 내에서 필요경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센터 전담인력인 매니저, 코디네이터 등에 지원되는 인건비와 1인 창조기업을 대상으로 사무공간 제공 및 사업화 지원에 필요한 경영지원비(직접비) 및 간접경비인 운영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편, 비즈니스 센터는 지금까지 사무공간(4만여건), 법률·세무 등의 전문가 상담(6300여건), 교육 제공(4만여명), 일감연계(837건), 마케팅 지원 등 창업과 사업화 촉진을 위한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해 왔다. 지난해의 경우 전국 센터의 입주기업이 총 171억원의 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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