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셋째주 전국 7200여가구 청약 접수

지방물량 많아… 모델하우스 4곳 문 열어

3월 셋째 주(18일~22일)에는 서울 마포, 동탄2신도시 등에서 7200여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16일 닥터아파트에 따르면 3월 셋째 주 청약 단지는 총 12곳, 7265가구다. 이는 지난주(2417가구)보다 3배 이상 증가한 물량이며 전 주와 마찬가지로 지방 청약 물량이 많다.

눈여겨볼 만한 청약 단지로는 수도권은 마포 한강 푸르지오(주상복합)와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 지방은 창원 마린 푸르지오 1ㆍ2단지와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등이 꼽힌다.

20일 청약접수를 받는 마포 한강 푸르지오는 전용 84~137㎡ 198가구 규모로 서울지하철 2ㆍ6호선 합정역 역세권에 위치했다. 최고 37층 높이에 한강변에 인접해 있어 한강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또 분양가(25~29층 기준)는 전용 84㎡ 6억9100만원, 전용 119㎡ 9억8500만원, 전용 137㎡ 11억2500만원이다.

같은 날 지방에서는 경남 창원시 풍호동 창원 마린 푸르지오1ㆍ2단지가 청약을 시작한다. 단지규모는 창원 마린 푸르지오 1단지 전용 59~114㎡ 1822가구, 창원 마린 푸르지오 2단지 전용 84㎡ 310가구다.

단지 분양가는 전용기준으로 △59㎡ 2억90만원 △65㎡ 2억900만원 △72㎡ 2억3990만원 △77㎡ 2억4990만원 △84㎡ 2억7590만원 △103㎡ 3억2690만원 △114㎡ 3억2790만원이다. 창원 마린 푸르지오 2단지 전용 84㎡는 2억7590만원이다.

21일에는 동탄2신도시 A-102블록에 위치한 동탄역 더샵 센트럴시티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용 84~131㎡ 8백74가구 규모로 KTX동탄역과 중심상업시설이 인접해 있어 주거환경이 우수하다.

분양가(이하 전용기준)는 △84㎡ 3억6745만~3억7669만원 △97㎡ 4억3812만~4억5845만원 △106㎡ 4억9339만원 △115㎡ 5억488만~5억1078만원 △131㎡ 5억6745만원으로 책정됐다.

같은 날 경북 안동시 옥동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도 청약을 시작한다. 전용 84㎡ 95가구로 구성된 중소형 아파트이며 분양가는 2억2560만~2억2750만원이다.

또 22일에는 충남 아산시 배방읍 아산 배방2차 푸르지오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총 379가구 규모로 전용 84㎡ 단일 주택형으로 구성됐다. 분양가는 2억3000만원 아래의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3월 셋째 주 모델하우스는 총 4곳이 문을 열 예정이다. 동탄 반도유보라 아이비 파크, 원주 힐데스하임 등이 모델하우스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같은 주에는 동탄2신도시, 세종시 등 총 12곳에서 당첨자 계약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