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통시장에서 KT IT서포터즈 직원(오른쪽)이 전통시장 상인(왼쪽)에게 스마트폰 활용방법을 교육하고 있다.
KT IT서포터즈는 전국 전통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무상 IT교육 실시를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전국 25개 팀으로 구성된 KT IT서포터즈는 각각 1곳의 전통시장과 자매결연을 맺고 상인들에게 스마트 기기 활용법,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블로그·QR(Quick Response)코드 등 뉴미디어 교육 및 활용법, 온라인 상점 개설 방법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인들은 SNS와 블로그 등의 온라인 채널로 고객들에게 상품 홍보를 할 수 있게 됐으며, 일부 상인들은 직접 온라인 매장을 열어 오프라인 매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에서도 고객들과 소통하고 있다.
KT는 지난해부터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IT교육을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를 ‘전통시장 IT 활성화의 해’로 지정해 전국 1517개 전통시장에 통신서비스 및 카드 사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일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상권정보 앱’을 제작해 시장 위치와 이벤트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