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연봉을 자랑하는 로스쿨은 컬럼비아대학교라고 미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와 연봉 조사업체 페이스케일닷컴이 25개 대학을 조사한 결과, 콜롬비아대 로스쿨 졸업생은 취업 첫 해에 16만5000달러를 벌어 1위를 기록했다.
중간 경력 보수는 18만7000달러였다.
2위로는 스탠퍼드대 로스쿨이 올랐다고 포브스는 전했다.
첫 보수는 평균 14만7000달러였다. 다만 중간경력의 경우는 20만2000달러로 콜롬비아법대 출신보다 높았다.
시카고대 로스쿨은 첫 보수가 13만2000달러로 3위를 기록했다.
중간경력은 20만4000달러였다.
하버드대 로스쿨과 버지니아대 로스쿨이 각각 4, 5위를 차지했다.
하버드 로스쿨은 첫 보수가 13만 달러였으나 중간경력은 22만1000달러로 로스쿨 중 가장 높았다.
버지니아대 로스쿨 출신의 첫 보수는 10만9000달러다.
6위와 7위는 듀크대 로스쿨과 뉴욕대 로스쿨로 이들 대학 출신의 첫 보수는 10만4000달러로 동일했다.
조지타운대 로스쿨은 첫 보수가 10만3000달러로 8위를 차지했고 예일대 로스쿨과 미시건대 로스쿨이 9~10위를 차지했다.
예일대 로스쿨 출신의 첫 보수는 10만2000달러, 미시건대 로스쿨의 경우는 10만1000달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