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전반적 약세… 중국 긴축 우려

입력 2013-03-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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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14일 닛케이225지수를 제외하고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저우샤오촨 인민은행장이 전일 급속한 통화 팽창에 따른 물가 상승을 우려하며 금리 인상을 시사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일본증시에서는 미국의 소매판매 개선 소식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17% 상승한 1만2260.32로, 토픽스지수는 0.17% 내린 1029.67로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6% 하락한 2260.41을,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32% 내린 7970.23을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16% 떨어진 2만2260.41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17% 하락한 3282.07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이날 혼조세를 나타냈다.

토픽스지수는 지난해 11월14일부터 40% 이상 상승하면서 이익 실현 매물이 급증했다.

푸지토 노리히로 미쓰비시UFJ모건스탠리시큐리티스 수석 투자 전략가는 “최근 수개월간의 랠리 이후 경계 매물과 함께 이익을 실현하려는 매도세가 유입됐다”고 말했다.

일본 의회가 이날 일본은행(BOJ) 총재와 부총재 내정자에 대한 표결에 나선다는 사실도 관망세를 이끌었다.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강세를 나타냈지만 수출주들은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니콘이 3.54% 상승했고 어드반테스트가 1.25% 올랐다.

도시바는 0.22% 상승했다.

물가 상승 기대에 부동산업종 역시 강세를 나타냈다.

미쓰이후도산은 2.55%, 스미토모부동산개발은 1.56% 각각 뛰었다.

일본 자동차업계가 노조와 보너스 지급안에 대한 합의에 나선 가운데 토요타는 0.20% 하락했고 혼다는 0.94% 내렸다.

파나소닉은 노조와 급여 삭감을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91% 떨어졌다.

중국증시는 정부가 인플레이션 우려로 긴축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에 하락했다.

차이나반케가 0.09%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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