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양, 홈믹싱주 '맥키스' 내놓고 수도권 진출

입력 2013-03-13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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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 전용 제품으로 수입주류 대체효과 기대

대전·충청지역 주류업체인 선양이 홈 믹싱주 ‘맥키스’를 출시하고 수도권 시장에 진출했다.

선양은 전문가가 아니어도 개인의 입맛대로 커피,주스,탄산음료,우유 등 다양한 음료와 함께 쉽게 섞어 마실 수 있는 홈믹싱주 맥키스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맥키스는 국내산 보리로 만든 15년 숙성 위스키로 블렌딩 했으며, 용량은 750ml와 333ml 두 형태로 도수는 21%다.

선양은 한국의 음주문화도 서서히 변화하고 있고 최근 서울 강남과 홍대 등에서 20~30대 중심으로 칵테일이 인기를 끌면서 건전한 음주문화가 형성됨에 따라 맥키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보드카, 럼, 진, 데킬라 등 칵테일 베이스에 쓰이는 화이트 스피릿(white spirit)의 수입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칵테일 전용 맥키스는 수입주류 대체효과까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소믈리에 박재우(더플래어 대표)씨는 “맥키스는 맛과 향이 부드럽다. 그래서 다른 음료와도 잘 섞이고 음료의 맛을 더 살려주는 역할을 한다. 저렴한 가격으로 쉽게 칵테일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술인 것 같다. 국내에선 칵테일용 술이 만들어지질 않아 아쉬웠는데 정말 반가운 일이다”라고 말했다.

홈믹싱주 맥키스는 전국의 이마트를 시작으로 대형할인마트와 농협, 백화점, 편의점, 소매점 등에서 판매가 이뤄진다. 출고가격은 750ml 6570원, 333ml 3170원이다.

한편 선양은 개그맨 신동엽이 출연한 맥키스 동영상 광고 (http://youtu.be/Qq1beR6Jz1w)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급속도로 퍼지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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