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제공
방문진 최창영 사무처장은 12일 “김재우 이사장이 13일 오전 8시 임시 이사회를 소집해 자신 사퇴 의사를 밝히고, 사무처를 통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사직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이사장은 자신의 문제가 MBC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을 원치 않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사장이 이사회에 부담을 주어서는 안 된다는 뜻을 전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김 이사장은 지난 1월 자신의 단국대 박사학위 논문이 표절로 판정나면서 방문진 이사들의 자진사퇴 요구를 받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