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협 폐막…위정성 “서구식 정치시스템 모방하지 않을 것”

입력 2013-03-12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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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식 사회주의 추구 강조

중국 공산당 최고 자문기구인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가 12일(현지시간) 폐막했다.

올해 정협 주석으로 선출된 위정성은 이날 폐막식 연설에서 “어떤 상황에서도 서구식 정치시스템을 모방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당의 지도 아래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 정치발전의 길을 더욱 확고하게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공산당의 리더십 아래 여러 당이 협력하고 정치적으로 협상하는 시스템을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면서 “국민과 정협의 단결을 더욱 공고하게 다져야 하며 중대 이슈에 대해서는 연구와 관찰, 협상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정협에는 총 5641건의 제안이 나왔으며 그 가운데 5254건이 입안됐다. 입안된 안건 중 4884건은 정협 위원들이 제안했으며 민주당과 전국공상업연합회가 제출한 안건이 352건, 민간단체 6건, 기타 그룹이 12건 등이다.

소비 촉진, 공공서비스 확대, 첨단기술 장려, 환경보호 강화 등의 내용이 안건에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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