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승' 우즈, 4월 마스터스 앞두고 기대감 높여

입력 2013-03-11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타이거 우즈(미국)가 올 시즌 들어 2승을 수확하며 남은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높이고 있다.

지난 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3승을 수확하며 부활의 물꼬를 튼 우즈는 이번 시즌 들어 벌써 2승을 챙기며 황제의 위엄을 다시 알리고 있다.

지난 해 메이저대회에서는 우승을 품지 못해 아쉬움을 남기기도 한 우즈는 잭 니클라우스가 세운 메이저 최다 우승 기록인 18승에 4승이 모자라는 14승에 머물렀다.

이 때문에 우즈는 올해 메이저 대회 우승이 절실하다. 이번 우승을 발판으로 오는 4월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대회에 높은 기대감과 함께 강한 자신감을 나타내고 있다.

우즈가 우승한 캐딜락 챔피언십은 세계 6대 투어가 공동 주최하는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시리즈 중 하나로 세계랭킹 50위 안에 드는 선수들이 거의 출전했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 1라운드 공동 선두에 이어 2∼4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하는 등 전성기에 버금가는 경기력을 선보여 마스터스에서도 우승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마스터스대회에서 우즈가 정상에 오르면 흔들렸던 ‘골프황제’의 위용을 다시 되찾을 수 있을 지도 관심이다. 정상 컨디션에 오른 우즈가 마스터스에서 어떤 플레이를 펼칠 것인지 주목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추석 명절 스트레스 1위는…"언제 오니?" 시댁 전화 [그래픽 스토리]
  • "추석에 생선전도 먹지 말라는데"…응급실 대란에 명절이 두렵다 [이슈크래커]
  • [미국 대선 TV토론 종합] ‘치밀한 모범생’ 해리스, 트럼프 압도 평가…“미끼 물게 했다”
  • [종합] '2025 KBO 리그 신인드래프트', 파이어볼러 강세…'최강야구'는 전원 탈락
  • 단독 온누리상품권 2차 할인 이틀 만에 4400억 팔려…역대 최대 할인ㆍ사용처 확대 영향
  • 단독 오비맥주, 소주사업 진출…신세계 ‘제주소주’ 인수합병
  • '체육계 개혁' 전방위로 확산…문체부, 이번엔 대한체육회 정조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446,000
    • -2.19%
    • 이더리움
    • 3,096,000
    • -2.18%
    • 비트코인 캐시
    • 438,600
    • +0.18%
    • 리플
    • 710
    • -2.61%
    • 솔라나
    • 174,400
    • -4.8%
    • 에이다
    • 448
    • -2.82%
    • 이오스
    • 646
    • -2.12%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4
    • -2.3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600
    • -2.74%
    • 체인링크
    • 13,800
    • -3.16%
    • 샌드박스
    • 332
    • -2.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