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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22회를 맞는 ‘크러프츠’는 영국 견종협회(Kennel Club)가 주최해 매년 세계 최고의 명견을 선발하는 행사다. 올해 전 세계 40여 개국의 명견들이 출전했으며 약 14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삼성전자는 1993년부터 ‘크러프츠’를 후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애견에 대한 더 큰 관심과 애정을 가지자는 의미의 ‘Care More’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현장 마케팅 활동을 진행했다.
행사장 내 삼성전자 제품 전시 부스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스마트 TV, 갤럭시 카메라, 갤럭시 노트 2, 갤럭시 탭 10.1 등 삼성의 최신 스마트 제품과 애견 관련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애견과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 삼성전자는 영국 유기견 구호 단체 ‘블루크로스'(Blue Cross)’가 유기견 2000마리에게 건강검진을 실시할 수 있도록 후원했다.
이영국 삼성전자 스포츠마케팅 담당 상무는 “애견인들이 많은 유럽에서 현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크러프츠’를 후원하고 있다”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유기견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조시켜 더욱 뜻 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크러프츠 후원을 통해 진돗개를 해외에 지속적으로 알려 왔다. 진돗개는 2005년 영국 견종협회 정식 품종으로 등록됐으며, 올해 처음으로 크러프츠 쇼의 수입품종부문에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