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농구, 6강 플레이오프 막차의 주인공은 누구?

입력 2013-03-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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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3시즌 남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지은 SK나이츠(사진=연합뉴스)
남자프로농구 정규리그가 종착역을 향해 가고 있다. 19일 경기를 끝으로 올시즌 남자부 프로농구는 정규리그가 막을 내린다.

팀 별로 단 3~4경기만을 남겨 놓은 만큼 이미 정규리그 팀 순위도 대부분 가려졌고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들의 윤곽도 드러난 상태다. 정규리그 1위는 올시즌 내내 독주를 거듭한 서울SK의 몫이다. 2위 울산 모비스에 4경기차로 앞서 있는 SK는 남은 4경기에서 전패하고 모비스가 전승할 경우 동률이지만 맞대결에서 앞서 이미 1위를 확정지었다. 모비스 역시 2위를 확정지은 상태다.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6개팀들 중 5개팀은 이미 가려졌다. 3위 인천 전자랜드와 4위 안양 KGC인삼공사, 5위 고양 오리온스까지다. 이제 남은 자리는 한 자리로 가장 유력한 후보는 현재 6위를 달리고 있는 서울 삼성이다. 3경기를 남긴 가운데 삼성은 1승만 추가하면 자력으로 6위를 확정지을 수 있다. 공동 7위인 부산KT와 원주 동부, 9위 창원LG 역시 막차로 6위 진출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하지만 KT와 동부를 상대로 삼성이 상대 전적에서 모두 앞서는 만큼 1승 추가만으로 삼성은 6위를 확정지을 수 있고 LG는 잔여 4경기에서 전승하고 삼성이 전패해야만 뒤집기가 가능해 LG의 6위 진입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

플레이오프는 정규리그 1,2위 팀이 4강에 직행하고 2~6위까지의 팀들이 5전 3선승제의 1회전을 펼쳐 나머지 4강에 오를 두 팀을 가린다. 정규리그 4위와 5위팀이 대결해 승리한 팀이 1위팀과 4강전을 치르고, 3위와 6위팀이 대결해 승리한 팀은 2위와 4강전을 치르는 방식이다. 1회전과 4강전은 5전 3선승제로 치러지며 챔피언결정전은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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