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일자리 제공’ 팔 걷었다

입력 2013-03-1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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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일구데이(일자리 구하는 날)를 시작으로 올해 일자리 제공에 나선다.

구는 올해부터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을 위한 일구데이를 운영해 분기, 권역별 소규모 채용박람회를 열고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와 취업률 제고에 기여하기로 했다.

구는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노량진2동 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구인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1분기 일구데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날 올해 첫 실시되는 일구데이에는 현대·포스코 건설을 비롯한 태평백화점, (주)지현, (주) 통인 서비스 마스터 등 국내 중견 기업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일구데이에서는 또 취업코칭관이 참여, 구직자들에게 이력서 작성법, 면접스킬, 자기소개서 작성법, 직업훈련 취업지원 프로그램정보를 제공하는 등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는 이밖에 6월 문화복지센터 강당 로비에서 일구데이를 갖는데 이어 9월 사당1동주민센터 다목적실, 12월 대방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분기별 일구데이를 갖고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는 민선 5기 3년차로 공공일자리 창출 4479명(하천공원관리 1907명 등), 민간일자리창출 519명(중소기업 육성기금 지원사업 199명 등), 취업지원서비스를 통한 일자리제공 3220명(취업상담 알선 1500명 등) 등 모두 821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난해 창업지원센터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창업공간을 8개에서 16개로 늘려 운영하는 등 취업개발센터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구민들이 적성에 맞는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노량진수산시장 현대화사업 등 대규모 민간개발 사업자들과 MOU를 체결하는 등 구직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문충실 구청장은 “올해도 구민들에게 일자리 걱정 없는 동작구를 만들겠다”면서 “구는 민선5기 첫해인 2010년 8492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 것을 비롯해 2011년 9231명, 2012년 8511명 등 오는 2014년까지 총 4만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청사진을 세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동작구 사당동 사당취업개발센터내에 사회적기업 제품 복합판매장인 ‘스토어 36.5’를 열고 사회적기업 제품 홍보와 판로를 개척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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