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0일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에서 아이유는 연예기획사 대표를 사칭하는 사기꾼에게 개인정보를 넘겼다가 사기꾼이 자신의 명의로 2000만원을 대출 받는 사기를 당했다.
아이유는 자신이 사기를 당한 사실이 깨달은 뒤 눈물을 쏟았다. 이어 조카에게도 무시 당하자 "그래 이모는 바보다. 사기나 당하는 바보. 맘대로 불러"라며 자신을 한없이 비하하기도 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아이유, 사기 당해서 우는 장면 보니 연기 잘한다", "아이유, 우는 모습 보니 이번 드라마 대박 날지도 모르겠네요", "아이유 사기 사건이 극중 연예계 데뷔 복선일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