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방화용의자, 쌍용차 농성장 방화범과 동일인으로 밝혀져

입력 2013-03-08 10: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17일 발생한 인사동 먹자골목 화재사건의 방화 용의자가 대한문 앞 쌍용차 해고노동자 농성장에 불을 지른 방화범과 동일인물로 밝혀졌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8일 쌍용차 농성장 방화범 안모(52)씨를 조사한 결과 인사동 화재 사건의 방화 혐의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안씨는 지난달 17일 오후 종로구 인사동 식당가 건물 1층 선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이 건물 3층 종업원 탈의실에서 폐지와 옷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안씨의 휴대폰에는 인사동 화재 사진이 있었고 안씨가 인사동 화재 이후 종로타워 화재비상벨을 4차례 누른 것으로 확인됐다.

안씨는 이밖에도 지난 1일 명동의 한 패스트푸드점 직원 탈의실에서 쓰레기통에 불을 붙인 혐의 등 최근 중구 일대에서 4차례에 걸쳐 방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날씨] "출근길 우산 챙기세요" 수도권 천둥·번개 물폭탄…무더위는 계속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이마트 ‘노브랜드’ 발품 팔아 찾은 가성비...해외서도 통했죠”[단독 인터뷰]
  • ‘평생 트라우마’ 학교폭력, 더 심해지고 다양해졌다 [학교는, 지금 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086,000
    • -2.99%
    • 이더리움
    • 4,137,000
    • -3.5%
    • 비트코인 캐시
    • 443,800
    • -5.67%
    • 리플
    • 598
    • -3.86%
    • 솔라나
    • 187,600
    • -5.11%
    • 에이다
    • 497
    • -4.61%
    • 이오스
    • 693
    • -5.84%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18
    • -7.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360
    • -3.97%
    • 체인링크
    • 17,870
    • -1.71%
    • 샌드박스
    • 400
    • -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