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닛케이 1만2000선 돌파... 중국 지표 우려는 부담

입력 2013-03-07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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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7일 혼조세를 나타냈다.

일본증시는 미국 경제가 회복하고 있다는 기대에 상승한 반면 중국증시는 경제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유입되면서 하락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10분 현재 전일 대비 0.60% 상승한 1만2003.50으로, 토픽스지수는 0.44% 오른 1007.68로 거래되고 있다.

닛케이는 장중 1만2052.27을 기록하며 2008년 9월29일 이후 처음으로 1만2000선을 돌파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11% 떨어진 2344.62를,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22% 오른 7968.17을 각각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06% 하락한 2만2763.75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06% 오른 3293.85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일본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개선된데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미국 경제를 완만하게 확장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상승했다.

일부 투자자들은 이날 일본은행(BOJ)의 통화정책회의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BOJ가 이번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현재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징종목으로는 어드반테스트가 2.03% 뛰었고 히타치가 1.49% 올랐다.

브리지스톤은 3.20% 급등했다.

올림푸스는 이날 오는 2014년 3월 마감하는 올해 회계연도에 이자발생부채 규모를 계획보다 줄일 것이라고 밝히면서 5.64% 뛰었다.

중국증시는 경제지표가 부진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면서 하락했다.

중국은 7일 무역지표를, 9일 물가상승률과 산업생산을 발표할 계획이다.

바클레이스는 중국의 인플레이션 상승률이 3%를 기록해 중국 정부가 신중한 통화정책을 내놓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중국의 2월 수출은 전월 대비 8.1% 늘어 1월의 25% 증가를 밑돌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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