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대형 SUV ‘맥스크루즈’출시… 3500만~3920만원

입력 2013-03-0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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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7일 프리미엄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맥스크루즈(MAXCRUZ)’를 출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최근 가족 고객 및 아웃도어 라이프를 즐기는 수요층이 늘어남에 따라 맥스크루즈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차명 맥스크루즈는 ‘최대의, 최고의’ 라는 뜻을 지닌 ‘맥시멈(Maximum)’과 유람선 여행을 의미하는 ‘크루즈(Cruise)’를 결합한 단어다. 최상의 크기로 ‘최고로 안락한 여정’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차명에 담았다.

맥스크루즈는 차체 크기는 전장 4915mm, 전폭 1885mm, 전고 1690mm로 국내 SUV 중 가장 크다.

6인승과 7인승 모델로 운영되는 맥스크루즈의 실내 공간은 고급 시트 사양 등 안락함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고품격 공간을 구현했다.

특히 좌·우측 시트를 각각 접거나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 2열 독립식 캡틴 시트(6인승 모델에 한함), 실내 3개 구역의 온도를 개별 조절할 수 있도록 한 트리플 존 공조 시스템 등을 적용해 2, 3열의 편의성을 높였다.

맥스크루즈는 최고출력 200ps, 최대토크 44.5kg·m의 2.2 디젤 엔진과 6단 자동 변속기를 탑재했다. 연비는 11.9km/ℓ(2WD 모델 복합연비 기준. 도심연비 10.6 km/ℓ, 고속도로연비 14.0km/ℓ)다.

현대차는 맥스크루즈 고객에게 5년간 오일 교환(필터, 에어클리너 포함) 4회, 에어컨 필터 교환 2회 등 전용 플래티넘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대차는 맥스크루즈 3~4월 계약 및 출고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200만원 상당의 캠핑용품을 증정하는 등 패밀리 레저형 차량 콘셉트에 어울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개 모델로 운영되는 맥스크루즈의 판매 가격은 익스클루시브 3500만원, 익스클루시브 스페셜 392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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