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졸초봉 평균 3352만원…작년보다 5.4% 증가

입력 2013-03-07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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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00대 기업의 대졸 초임은 평균 335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1000대기업 대졸 초임에 등록된 448개 기업의 연봉 정보(2013년 기준)를 분석한 결과, 평균 3352만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3180만원 보다 5.4%포인트 증가한 금액이다.

대졸 초임 분포는 '3000만~3500만원'이 36.4%로 가장 많았다. 이어 '3500만~4000만원(25.7%)', '2500만~3000만원(19.9%)', '4000만~4500만원(11.6%)', '2500만원 미만(3.1%)', '4500만~5000만원(2.5%)', '5000만원 이상(0.9%)' 등의 순이었다.

대졸 초임이 가장 높은 기업은 발전·제철 설비를 생산하는 'BHI'로 5400만원이었다. 다음으로 '현대중공업(5200만원)', '한국투자증권(4760만원)', '두산인프라코어(4650만원)', '두산중공업(4650만원)', '삼성SNS(4200만원)' 등이 뒤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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