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강혜정이 출산의 고통에 병원에서 연기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5일 방송된 SBS ‘화신: 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 MC 신동엽 김희선 윤종신)’에서는 배우 박지영 강혜정 정만식과 방송인 홍석천, 그룹 제국의아이들 황광희가 출연해 10대부터 50대 이상까지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의 솔직한 속마음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강혜정은 “빈속에 입덧을 자주했다. 계속 먹다가 삼겹살 먹으면 애가 부드럽게 나온다고 해서 돼지고기를 많이 먹었다”고 말했다.
강혜정은 “그런데 어느날 삼겹살을 먹다가 진통이 와서 운전을 하고 병원으로 갔다”며 “병원 올라가자마자 그때부터 가식의 끝을 달렸다. 안 아파도 아픈척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이 “왜 연기를 했냐?”라고 묻자 강혜정은 “무통주사를 맞고 싶었다. 안 아프고 싶어서”라며 “저부터 살아야겠더라고요”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