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값하는 직원 "그 이름 어찌 잊을 수 있을까?"

입력 2013-03-04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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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이름값하는 직원 게시물이 화제다.

최근 각종 인터넷 게시판에는 '이름값하는 직원'이라는 제목으로 여러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이름값하는 직원' 사진에는 정수기 홍보용 전단지와 방송 캡처 사진 등이 담겨 있다.

정수기 홍보용 전단지의 경우 관리자의 이름이 정숙이로 되어 있다. 또 과거 KBS 2TV '스펀지' 캡처 화면에는 합천 우체국에서 일하는 오세용 씨의 이름이 적혀 있다.

이처럼 잊을래야 잊을 수 없는 직원들이 이름은 '이름값하는 직원'이라는 제목으로 회자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이름값하는 직원' 게시물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름값하는 직원, 정말 오세용 씨는 고객들이 당황했을 듯" "이름값하는 직원, 정숙이 씨는 정수기 관리가 운명인가봐" "이름값하는 직원, 한번 들어도 잊히지 않을 이름들이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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