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전반적 하락…유로존 지표 부진

입력 2013-03-0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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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1일(현지시간)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지표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역내 경기침체가 지속된다는 우려 때문이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3% 내린 289.06으로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40지수는 0.62% 하락한 3699.91로, 독일증시 DAX30지수는 0.43% 밀린 7708.16으로 각각 마감했다.

영국 FTSE100지수는 0.28% 오른 6378.60을 기록했다.

이탈리아 밀라노증시는 총선 후 정국 불안이 지속되면서 1.54% 하락했다.

미국 연방정부 예산이 자동삭감 되는 ‘시퀘스터(sequester)’가 이날 자정부터 발효된다. 이에 따른 불확실성이 우려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영국의 마킷이 발표한 유로존의 2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7.9를 기록했다.

이로써 유로존의 PMI는 경기 확장과 위축이 갈리는 50을 19개월 연속 밑돌아 역내 경기위축이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 예상치는 47.8이었다.

영국의 2월 제조업 PMI는 47.9로 전달의 50.5에서 위축세로 돌아섰다.

이는 기존의 잠정치 50보다 더 떨어진 것으로 영국의 PMI는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위축된 것이다.

영국 경제에서 제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10.5%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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