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제히 상승, 닛케이 1.87% 상승…미국 경기 회복 기대

입력 2013-02-28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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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28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의 주택지표가 예상을 웃돌면서 글로벌 경기 회복이 탄력을 받고 있다는 확신이 높아진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오전 11시5분 현재 전일 대비 1.87% 상승한 1만1464.70으로, 토픽스지수는 1.63% 오른 969.28로 거래되고 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0.05% 상승한 2314.49를 기록하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78% 상승한 2만2753.79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46% 오른 3276.41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는 이날‘평화기념일’을 맞아 휴장했다.

미국의 잠정주택매매지수(2001년=100)는 1월에 전월 대비 4.5% 오른 105.9로 집계됐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인 1.9% 상승을 웃도는 것으로 지난 2010년 4월 이후 최고 수준이다.

팀 슈로더 펜가나캐피털 매니저는 “미국 주택시장이 호전되고 있다”면서 “이는 소비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이 전일 하원에 출석해 채권매입 프로그램을 지속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에서는 고마쓰가 5.1% 상승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이날 고마쓰의 2013 회계연도 영업이익이 3000억 엔을 넘어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어드반테스트는 엔화 가치가 달러 대비 하락하면서 2.59% 상승하고 도시바가 4.68% 뛰었다.

토요타는 2.06%, 혼다는 2.85% 각각 급등했다.

닛산은 2.11% 상승했다.

중국증시는 미국 호재에 장초반 상승 출발했으나 중국 지방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낮추면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노무라홀딩스는 “중국의 31개 성과 시·자치구 중 절반에 가까운 지방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를 낮췄다”면서 “14개 지방정부가 올해 성장률 목표를 지난해보다 낮췄으며 17곳은 유지했다”고 전했다.

중국 1위 부동산개발업체 차이나반케가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2.65% 상승했다.

BYD는 1.20% 올랐다.

공상은행은 0.48% 하락하고 농업은행은 0.34%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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