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아이리스2' 임수향이 탈출을 시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아이리스 2'에서는 이범수(유중원)와 함께 갇혀있던 임수향(김연화)이 아픈 척 거짓 연기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임수향은 고문을 당하며 갇혀있던 곳에서 탈출하기 위해 아픈 척을 했고 응급 상황인 줄 알고 들어왔던 북한 군 간부는 임수향의 연기에 속아 총을 빼앗겼다.
이에 임수향은 북한 간부를 향해 총을 겨눴으나 옆에 있던 이범수의 저지로 다시 총을 내려놨다.
이어 이범수는 "나도 지금 이 상황이 맘에 안들지만 며칠안에 그 쪽에서 원하는 대답을 반드시 받아낼테니 시간을 좀 달라"고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