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KBS가 새로운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27일 오후 서울 영등포 롯데시네마에서 KBS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정현모PD와 남진현PD, 김경호 촬영감독이 참여해 다큐멘터리 ‘공부하는 인간’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현모 PD는 “각각의 문화가 만들어낸 공부법이 있었다”며 “우리는 텍스트를 읽고 문제를 푸는 능력을 익히고 시험 성적을 높게 평가 받은 것을 공부라한다”고 다른 문화권에서도 우리와 같을까라는 의문이 프로그램을 제작하게 된 계기라 밝혔다.
이어 그는 “하버드는 전 세계 대학 중에서 가장 문화 코드가 다양한 곳이라 배경으로 선택했다”며 “하버드는 미국인 학교가 아니다. 미국인, 중국인, 한국인, 유태인 등 다양한 문화권이 섞여있다”고 덧붙였다.
‘공부하는 인간’은 하버드 대학생 4명이 세계를 여행하면서 인류는 왜 공부를 시작했는지, 공부하는 목적은 무엇인지, 최고의 공부는 어떤 모습인지 알아가는 내용을 진솔하게 담았다.
'공부하는 인간'은 28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