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청은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능력 향상 및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20억원 규모의 분석장비를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 대상은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 등 13개 기관으로 지원 장비는 △고성능 액체크로마토그래피(HPLC) 10대 △기체크로마토그래피(GC) 2대 △유도결합플라즈마/질량분석기(ICP/MS) 3대 등 첨단분석장비 6종류 19대다.
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분석장비 지원 사업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업무 신뢰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자치단체 재정 자립도 등을 고려한 효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