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 “영웅·환경·지역사회, 우리가 지킨다”

입력 2013-02-25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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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나눔 캠페인 전개… 순직 소방관 유족 8년째 지원

▲지난해 말 열린 ‘S-OIL 소방영웅 시상식’에서 나세르 알 마하셔 CEO(가운데)가 수상자로 선정된 ‘영웅 소방관’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영웅·환경·지역사회’의 3대 지킴이 프로그램인 ‘햇살나눔 캠페인’으로 행복 사회 건설에 앞장서고 있다.

에쓰오일은 2006년 소방방재청과 ‘소방영웅 지킴이’ 협약을 체결하고 소방관 순직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유가족에게 위로금(3000만원)을 전하고 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애쓰다 순직한 소방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나누기 위해서다.

에쓰오일은 지난 13일 새벽 경기도 포천시 가산면의 플라스틱공장 화재 진압 중 무너진 건물에 깔려 숨진 포천소방서 고(故) 윤영수(33) 소방장의 유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또 2012년 마지막 날 경기도 고양시 문구류 창고 화재 진화 활동 중 순직한 일산소방서 고(故) 김형성(43) 소방위의 유족에게도 위로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은 지난 7년간 34명의 순직 소방관에게 총 10억2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구하기 위해 헌신하다가 불의의 사고로 숨진 고인들의 명복을 빈다”며 “유족들이 슬픔을 극복하고 생활의 안정을 되찾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위로금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은 특히 매년 유자녀 100명을 선정해 300만원씩 장학금도 주고 있다. 이 장학금은 수혜 가정의 자녀수에 제한을 두지 않기 때문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

부상당한 소방관에는 매년 30명에게 200만원씩의 의료비를 지원하는 한편 소방관 부부 70쌍을 초청해 ‘휴(休) 캠프’를 제공하는 등 소방관과 가족을 응원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문화재청과 함께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천연기념물 지킴이’ 캠페인도 지속하고 있다.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 두루미(제202호), 어름치(제259호)를 보호종으로 선정해 강원도 화천·철원, 전북 무주 지역에서 서식지보존, 모이주기, 치료약품 지원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사회 지킴이’ 사업을 위해서는 2007년 지역 기업 최초로 에쓰오일 울산 복지재단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복지 시설과 단체 후원, 벼 수매를 비롯한 농민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84%가 사회봉사단에 가입해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급여 중 1만원 미만의 우수리를 모아 저소득 가정의 희귀질환 어린이 환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영업 사원들은 전국 300곳의 주유소와 함께 소외 이웃을 보살피는 ‘주유소 행복나눔 N’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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