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계 자금, 증시 수급 핵으로 등장” - 현대증권

입력 2013-02-2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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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25일 최근 유입이 가속화되는 중국계 자금 유입은 향후 외국인 투자자금의 변동성 완충 역할을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상원 현대증권 연구원은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20일까지 한국 증시로 8800억원 규모의 중국계자금이 유입됐다”며 “2월 외국인 투자 형태가 1월 보다 긍정적으로 전환 된 것은 영미계 자금 동향 보다는 중국계 자금 동향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다.

또 미국계 자금은 원, 엔 환율에 따라 추세적으로 한국 주식을 매도중이며, 영국계 자금은 미국계 자금 대비 투자 기간이 대략적으로 6분의 1 수준에 지나지 않는 초단기 성격이 짙다는 것.

이 연구원은 “급격한 원,엔환율 변화에도 한국 증시 조정폭이 크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빠른 시간내 글로벌 증시와 디커플링이 축소중인 이유는 중국계 자금의 대거 유입에 기인한다고 본다”며 “민간의 자금 이동은 꽤 오랜기간 지속되는 흐름을 보여왔기 때문에 중국계 자금 유입은 향후 외국인 투자자금의 변동성을 완충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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