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멤버 효민이 일본 영화 '징크스'의 촬영 현장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효민은 최근 촬영장 모니터 속에 있는 자신의 모습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며 "열심히 영화를 찍고 있는데 예쁘게 잘 나오나요?"라며 근황을 전했다.
효민은 "일본영화 '징크스' 촬영장에는 200명이 넘는 스태프가 배우들과 함께 고생하고 있는데 한국말과 한국음식, 한국음악 등 제가 출연했던 계백을 비롯한 한국 드라마와 한국문화를 많이 알리고 전도하고 있다"고도 했다.
효민이 출연하는 영화 '징크스'는 '너에게 닿기를' 등으로 잘 알려진 구마자와 나오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이다. 효민이 맡은 역할은 일본의 대학으로 유학 온 지호. 대학에서 만난 두 남녀의 사랑을 응원하는 메신저로 열연을 펼친다.
일본에서의 첫 연기 도전이지만 구마자와 감독과 다른 출연 배우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징크스'는 올 가을 한국을 비롯해 일본 홍콩 싱가포르 대만 등 아시아에서 동시 개봉된다.
효민 징크스 촬영 현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일본에서도 기죽지 않는 미모네요" "한국 문화 전도사 다 됐군요" "좋은 연기 기대돼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