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엠카운트다운' 방송 캡처
가수 허각이 걸그룹 핑클 안무로 '귀요미'로 급부상하고 있다.
허각은 지난 21일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이는 허각의 소속사 에이큐브 측에서 진행한 안무 미션 이벤트 때문이다.
에이큐브는 최근 소속사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신나는 곡인 '1440'의 도입부에서 허각이 항상 해오던 V(브이) 동작대신 팬들이 원하는 안무나 동작을 응모 받아 해당 안무 부분에 차용하는 '1440 안무 미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허각이 슬픈 발라드곡만 주로 부르다 보니 무대에서 팬들과 소통하거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수 없어서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고 소속사는 설명했다.
이벤트를 접한 팬들은 다양한 포즈와 동작의 의견을 남겼고 이 중 허각은 핑클의 1999년 히트곡인 '영원한 사랑' 안무의 일부를 무대에서 선보였다.
한편 '1440 안무 미션' 이벤트는 22일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