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1200억규모 유연탄 장기운송계약 체결

입력 2013-02-22 09: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영준 현대상선 벌크사업부문장(왼쪽)이 남효석 한국서부발전 관리본부장과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계약을 맺은 후 악수를 나누고 있다.

현대상선이 한국서부발전과 총 1200억원 규모의 발전용 유연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상선은 지난주 발전 3사와 18년간 총 7600억원 규모의 유연탄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이번 서부발전과 15년간 약 1200억원 규모의 장기운송계약을 성공한 것이다.

이로써 현대상선은 이달들어서만 총 9000억원 규모의 미래 매출을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계약으로 현대상선은 오는 2016년 1월부터 2030년 말까지 15년간 연간 100만t씩 총 1500만t에 달하는 유연탄을 호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에서 우리나라 태안항으로 운송하게 된다. 이를 위해 현대상선은 파나막스급 벌크선 1척을 투입할 계획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향후에도 서부발전을 비롯한 국내외 다양한 우량화주들과 장기 계약을 확대,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582,000
    • +2.92%
    • 이더리움
    • 3,187,000
    • +1.14%
    • 비트코인 캐시
    • 452,500
    • +2.7%
    • 리플
    • 724
    • +0.56%
    • 솔라나
    • 182,200
    • +2.47%
    • 에이다
    • 482
    • +5.47%
    • 이오스
    • 668
    • +2.45%
    • 트론
    • 207
    • +0.49%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400
    • -1.48%
    • 체인링크
    • 14,310
    • +1.35%
    • 샌드박스
    • 347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