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25개 자치구·민간·공동체텃밭 중 농작물과 가로수를 가꾸기 위한 토양을 대상으로 무료 ‘토양정밀 검정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토양 정밀 검정항목은 토양 내 △pH(산도) △유기물 △염농도 △양분보유능력 등 11개항이며, 분석 의뢰 후 평균 2주 후면 토양 속 영양분의 과·부족 상태와 문제점과 개선방법에 대한 처방전이 발급돼 그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처방전을 발급 받은 시민은 이를 바탕으로 토양을 개량하면 비료 사용을 적정화하고 고품질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는 토양조건을 만들 수 있다.
토양 정밀 검정 이외에도 친환경농업에 도움이 되는 병해충 정밀 진단과 농약잔류 검정 서비스도 무료다.
종합검정실 토양검정 등에 관한 자세한 내용 문의 및 신청접수는 서울시농업기술센터 환경농업팀(02-459-6752)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