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지위 유지

입력 2013-02-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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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사가 올해 말까지 연기금투자풀 주간운용사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20일 김동연 차관 주재로 서울 역삼동 한국발명진흥회에서 ‘투자풀운영위원회’를 열고 지난해 운용성과에 대한 성과평가를 통해 삼성자산운용의 주간운용사 지위를 유지하기로 했다고 이날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운용성과 평가에서 1차 계량평가 점수가 60점 이상이면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 성과평가에서 삼성자산운용은 2010년부터 2012년까지의 평균 계량평가 점수가 69.1점을 기록했고 지난해 평가점수는 70.56점을 기록했다.

또 연기금투자풀 개별운용사의 보수율을 인하하기로 했다. 유사규모 기금과 시장 수준을 고려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인하폭은 머니마켓펀드(MMF)의 경우 4bp(1bp=0.01%포인트), 채권형은 3bp다. 규약변경 등 준비기간을 거쳐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한다.

아울러 지난해 말 도입된 복수 주간운용사 제도에 따라 연기금투자풀 관리체계도 정비하기로 했다. 투자풀운영실무협의회를 설치해 매달 정기외의에서 운영실적을 점검하고 분기별로는 성과평가·리스크관리 소위원회를 열어 상시적으로 관련 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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