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다음주 일본은행(BOJ)의 차기 총재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이날 “아베 총리가 새로운 BOJ 총재 후보자를 고민하고 있다”면서 “다음주 쯤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이날 워싱턴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마치고 일본으로 돌아갔다.
아마리 아키라 경제재정상도 같은 날 아베 총리가 야당과의 회의 이후 총재 인선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