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과 대림산업은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뉴타운 3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e편한세상’의 단지 내 상가를 분양 및 임대중 이라고 17일 밝혔다.
래미안 e편한세상은 3293가구로 지난해 10월부터 입주에 들어갔다.
오는 4월 분양예정인 4구역에서 7구역 사업이 완료(2018년 예정)되면 총 2만가구가 넘는 신도시급 뉴타운이 들어서게 된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상가는 단지의 동선을 따라 1층에 배치되는 스트리트형으로 조성되며, 연면적 7700여 m²로 40여개의 점포가 들어선다.
특히 1층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최근 인기가 높은 테라스형으로 꾸며져 있다.
분양가는 3.3m²당 2000만∼3200만원으로 책정돼 실투자금 3억원~4억원대면 투자가 가능하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분석이다.
또 주변에는 마포구 상암동 DMC 개발(2015년 완공) 등 호재도 있다.
현재 브랜드 마트, 병의원, 약국, 치킨전문점, 김밥전문점 등이 운영중이거나 임대가 확정됐다.
융자는 잔금 50%까지 가능하고 이미 준공이 끝나 바로 입점할 수 있다. (분양 및 임대문의 02-304-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