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해 12월 중단했던 공공자전거 운영을 18일부터 재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겨울철 눈이 오거나 얼어붙은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면 안전사고가 날 가능성이 높다는 이유로 운영을 중단했다.
시는 운영을 중단하는 동안 공공자전거 전량을 회수하고 44개 스테이션을 돌며 자전거 부품교체와 수리를 했다. 또 스테이션의 이용안내 모니터, 터치스크린, 폐쇄회로(CC)TV, 카드결제기 등 시스템 전반을 점검했다.
공공자전거는 서울시 공공자전거 홈페이지(www.bikeseoul.com)에서 회원가입 및 정기권 결제를 한 뒤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교통카드나 후불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회원카드로 등록하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