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정준하가 괴력을 선보였다.
정준하는 지난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맞짱’에서 멤버들을 잔뜩 태운 승합차를 머리로 끄는 괴력을 발휘했다.
먼저 대결의 선두 주자로 나선 YB 팀의 노홍철은 팀멤버들이 탄 차를 끈으로 묶어 이마에 두르고 앞으로 나아갔다. 이어 정준하는 노홍철과 같은 방식으로 머리에 끈을 둘렀고 엄청난 괴력을 발휘하며 순식간에 차를 끌고 가는 놀라운 광경을 연출했다.
한편 이날 ‘맞짱’은 2011년 5월 빅뱅이 출연했던 ‘갱스 오브 서울’ 대결 이후 내부 분쟁이 일어나 두 개의 파로 나뉜 ‘무도파’가 조직원을 충원해 세를 넓혀 결투를 벌인다는 설정으로 진행됐다. OB팀 유재석, 박명수, 정준하, 조정치, 권오중, 김영철은 ‘조직검사’이라는 팀으로 활동했다. YB팀 정형돈, 노홍철, 길, 하하, 윤종신, 하림, 김제동은 ‘콩밥천국’으로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