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식이 상팔자’ 오윤아 러브홀릭 10종 세트

입력 2013-02-16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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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드라마 '무자식 상팔자' 오윤아의 ‘러브홀릭 10종 세트’가 사랑에 빠진 대한민국 여성들의 공감을 사고 있다.

오윤아는 JTBC 개국 1주년 주말특별기획 드라마 ‘무자식 상팔자’(극본 김수현/ 연출 정을영/ 제작 삼화네트웍스)에서 마취과 닥터 이영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쳐내고 있다.

무엇보다 오윤아는 하석진과 통통 튀는 예측불허 로맨스를 펼쳐내며 극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 극 초반에는 티격태격 밀당전을 벌이며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조성했지만,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 관계로 돌입한 이후부터 이전과 사뭇 달라진 부드러운 분위기로 안방극장에 달달함을 선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연하남 하석진의 매력에 푹 빠져든 오윤아의 모습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특히 하석진을 바라보는 오윤아의 눈빛에서는 사랑에 빠진 여인의 마음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하석진과 대화할 때는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연인의 얼굴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자동으로 시선을 고정시키고 있는 것. 사귀기 전과 달리 어느새 하석진만을 좇고 있는 애정 듬뿍 담긴 눈빛이 오윤아의 애틋한 사랑을 여실히 증명하고 있는 셈이다.

하석진과 사귀기 시작하면서 오윤아에게 나타난 또 하나의 변화는 웃음이 많아졌다는 것. 오윤아는 하석진이 식사하는 것을 바라보거나, 하석진을 위해 음식을 만들 때, 대화를 할 때는 물론이고 심지어 하석진이 까칠한 말을 내뱉어도 귀엽기 만한 연인의 모습에 입가에 미소를 지우지 못했다. 더욱이 하석진이 오윤아를 위해 래퍼로 변신, 어설프지만 멋진 랩을 선보이자 파안대소하며 흐뭇한 기쁨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깊어가는 ‘하석진 앓이’는 거침없던 오윤아의 행동들까지 바꿔놓기 시작했다. 연인으로서 존중을 바라는 하석진의 엄중한 경고에 전매특허 단어인 “쨔샤” 등의 거친 언행을 줄이려고 노력하고 있는 것. 또한 하석진과 싸우며 화를 낼 때조차 조금은 조심스러운 모습으로 독기가 빠진 유한 포스를 풍겨내 어쩔 수 없는 ‘러브홀릭’을 증명하기도 했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박태영 제작총괄PD는 “오윤아는 극이 전개될수록 성기(하석진)에게 점점 빠져드는 드라마 속 이영현 역의 감정 변화를 매우 세심하게 표현해내고 있다”며 “오윤아의 리얼한 연기와 상대역 하석진과의 탁월한 호흡이 시너지 효과를 내 더욱 자연스러운 로맨스가 완성되고 있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0일 방송된 31회 분에서 희재(유동근)는 부부 싸움 후 ‘냉전 체제’에 돌입한 부모님 호식(이순재)과 금실(서우림)의 관계를 풀기위해 진땀을 흘렸다. 호식과 금실의 ‘핑퐁 전언’을 전달하는 ‘인간 메신저’로 활약했던 희재의 고군분투가 호식과 금실이 극적 타협을 이뤄낼 수 있을지 호기심이 모아지고 있다.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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