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 공식사과, “소속사 불찰 인정…진심으로 사과”

입력 2013-02-1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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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FNC엔터테인먼트

크라잉넛의 곡을 무단으로 사용해 물의를 빚었던 씨엔블루가 공식사과 했다

지난 15일 씨엔블루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크라잉넛이 최근 씨엔블루를 상대로 저작권 및 저작인접권 침해 소송을 제기한 것에 대한 공식사과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최근 불거진 씨엔블루 관련 내용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한다. 생방송의 급박한 상황에서 음원을 제대로 파악을 하지 못하고 소속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 것은 변명의 여지없이 소속사 측의 불찰임을 인정한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또 “문제의 방송 분량이 당사의 의도와 상관없이 DVD로 발매돼 판매되는 과정을 미리 파악하지 못해 오늘의 일이 불거지게 한 점도 안타깝게 생각한다. 멤버들을 대신해 이번 일로 누를 끼치게 된 크라잉넛측에게도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해명했다.

소속사는 “다만 DVD 관련해서는 여러 차례 매체의 보도와 방송사의 입장에서 밝혀진 대로 당사가 참여해 상업적으로 발매한 것이 아님을 다시 한 번 말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크라잉넛의 소속사 드럭레코트 측은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씨엔블루와 FNC 엔터테인먼트 한성호 대표를 상대로 저작권 침해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네티즌들은 “씨엔블루 공식사과도 했으니 잘 해결 됐으면”, “마무리 잘 됐으면 좋겠다”, “씨엔블루 공식사과 드디어 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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