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생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객 유자녀 87명에게 총 2억 2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등학생 38명과 대학생 49명은 서울 역삼동 푸르덴셜생명 본사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장학증서를 전달받았다.
푸르덴셜생명은 경제적인 도움뿐만 아니라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유자녀 학생들에게 정서적인 지원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에는 푸르덴셜생명 임원 및 팀장들이 그룹별로 참석해 장학생들의 고민을 듣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푸르덴셜생명이 2001년부터 이어 온 ‘푸르덴셜 장학제도’는 사망 혹은 재해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의 자녀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학업을 지속하여 꿈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담당 라이프플래너의 추천을 통해 장학생을 선정한다.
장학금은 고등학교와 대학교에 입학하는 유가족 자녀들에게 각각 200만원과 300만원이 지급되며, 한 가정에 총 2회까지 수여된다. 푸르덴셜생명은 올해까지 10여 년간 541명의 유자녀 학생들에게 총 12억 58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적극적인 유자녀 지원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푸르덴셜생명 손병옥 대표는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보험금 지급 이후에도 고객의 든든한 후원자로서 고객들과의 인연을 지속할 것”이라며, “어려움을 겪는 유가족 자녀들이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본인의 소중한 꿈을 키우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